치킨프랜차이즈 K-CHICKEN의 파워 ~ 미국 뉴저지 , 필라델피아에 자리잡은 치킨브랜드 '크런치킨' ‘CRUNCHIK’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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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343회 작성일23-09-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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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 미국에서

건강한 음식, 맛있는 치킨으로 평가된 한국의 치킨.

FC 전략연구소의 웰메이드 치킨브랜드  ‘CRUNCHIK’N’

 



찬란한 무언의 태양이 빛나는 곳


황량하고 거친 사막을 굴러다니는 회전초와 찬란한 태양아래 외롭게 서있는 건맨의 뒷모습으로 이미지화 됐던 미국의 19세기는 동양이 서양에 품은 

환상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정 받는 기업 TOP 5에 애플과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월트디즈니 등 자국의 기업을 모두 올린 첨단의 나라지만 황무지를 

개척하며 붉은 역사를 썼던 나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이민자를 가장 많이 수용한 나라, 참 자유롭고 쿨 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의 작은 주 뉴저지에 12만 여 명의 한국인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민자들의 삶을 바탕으로 산업이 발달한 곳,  ‘그들과 함께 나는 행복해야만 한다는 것을 안다던 휘트먼의 표현이 가장 와닿는 곳이 뉴저지입니다

인근에는 필라델피아와 뉴욕 등의 대도시들이 위치하고, 카지노로 유명한 애틀랜틱시티가 뉴저지 남쪽에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상가들이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보드워크(Boardwalk)가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의 많은 사람들이 휴양을 위해 가까운 이 연안주를 찾습니다.

 

뉴저지 끝자락의 작은 마을 오션시티의 보드워크에는 누가 봐도 프라이드 치킨을 파는 곳임을 알 수 있는 닭 로고가 인상적인 한국식 치킨가게가 있습니다

겉으로 평범하게 보이지만 인근 음식점 평점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맛집이 된 지 벌써 수 해가 됐습니다.

크런치킨은 이 작은 매장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뉴저지, 필라델피아에 5개점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치킨으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 미국에서 FC전략연구소 김중민 소장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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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져지 해변의 보드워크(Boardwalk)에는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노예의 음식에서 인류의 사랑으로


미국은 치킨의 종주국입니다. 18~19세기 미국 남부의 노예들은 주인들이 버린 닭의 날개, 다리, 목 등의 부위를 돼지비계를 녹인 기름에 튀겨 먹었습니다. 기름에 푹 담가 오래 튀겨 뼈를 연하게 만들어 뼈째로 먹었다고 합니다. 맛도 좋지만 칼로리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닭튀김 요리의 유래는 스코틀랜드와 지중해 연안을 기원으로 보지만, 현대의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노예의 음식에서 인류의 사랑으로 거듭난 지 벌써 수 십년이 흘렀습니다.

땅이 너무 비옥해 역사상 굶어본 적이 없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이주민과 흑인 노예들도 닭고기를 쉽게 구할 수 있었고, 기름을 짜낼 곡물이 넘쳐나 식용기름 역시 간단히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별다른 조리도구 없이도 프라이팬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서민들 사이에서 치킨은 보편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인종차별적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프라이드 치킨 전문점이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나마 대표적으로는 KFC와 파파이스가 맥을 잇고, 그들은 국가별 베리에이션에만 집중할 뿐 미국내에서는 형태를 다양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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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잡지에 맛집으로 선정된 크런치킨 



차이점이 가져온 전략


이렇듯 미국 현지 시장은 프라이드 치킨에 대해 애착이 큰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선 김치에 이어 소울푸드로 자리잡은 치킨이지만 미국인들이 사랑하기에는 특별히 맛있는 음식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우선 미국의 프라이드 치킨은 기본적인 큐어링을 한 상태에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복잡함보다 단순한 맛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치킨보다 소금이 덜 들어가는데도 짠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집니다. 기름에 푹 담가 튀기는 딥프라이 형태가 주류로 굉장히 오일리합니다. 대부분의 가게가 주문 후 바로 튀겨내지 않고 미리 튀겨 놓아 눅눅합니다. 물론 미국인들은 이 맛에 이미 익숙해져 있습니다.

오븐에 굽는 형태의 로스트 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아마 맛이 좋은 프라이드 치킨이 없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프라이드 치킨의 종주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프랜차이즈 점들이 빈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짠맛이 강한 미국식 치킨에 비해 짠맛보다는 감칠맛을 추구하는 한국식 치킨은 훨씬 맛도 좋으면서 건강한 이미지로 그들에게 서서히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식감을 만족시키는 특유의 바삭함이 Crunchik’n의 성공요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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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런치킨의 인기배달용 콤보박스 / 크런치함을 강조한 대표메뉴로 다양한 소스를 입힌 4가지 맛으로 제공한다. 


Mission impossible possible이 되기까지


그러나 이 성공에도 난관은 당연히 있었습니다.

정크푸드의 나라로만 각인되어 왔던 미국은 점점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었습니다. FC전략연구소는 이러한 점을 파악하고, 천연염지를 통해 야채향이 살아있으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문제는 식감. 튀김옷과 기름의 온도도 중요하지만 살과 껍질이 함께 튀겨져야 그 바삭함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손질과정에서 껍질이 너무 쉽게 벗겨져 버렸습니다. 어떡하든 미국인들의 입에 바삭한 식감을 전달해야 했기에(그렇지 않으면 결코 한국의 치킨이라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FC전략연구소는 현지 한국인 운영자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미국의 거대한 닭으로 한국 치킨의 맛을 살려냈습니다.

이와 함께 주 메뉴로 선택한 닭강정은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문제에 부딪쳤습니다. 손님은 밀려들고, 손에 물집이 잡혀도 모를 만큼 바쁜 와중에 일손을 덜 기 위해 기계를 사용해야 했지만, 닭강정 용으로 닭을 썰어내는 기계가 미국에 있을리 만무했습니다. 닭을 한입 크기로 썰 수 있는 기계를 한국에 직접 주문 제작했고, 덕분에 10여 명 분의 일손을 충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이드메뉴 역시 한국식으로 조금 더 건강하게 변형하고, 아사이볼과 만두도 추가했습니다.  


콜팝처럼 콜라가 담긴 커다란 음료 컵 위에 치킨을 얹어 주는 패키지와 커다란 박스 하나에 치킨, 샐러드, 사이드 메뉴를 함께 담아내는 패키지로 재미와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세계를 뒤흔들고있는 한국식 핫도그, 치킨페티가 압권인 치킨버거,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모듬 떡볶이등 크런치킨에는 세련된 k-food 메뉴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있습니다. 

첫 크런치킨매장은 음식 매장 오픈이 까다로운 미국에서 그들이 원하는 조건 하나하나를 충족시키고 허가 받으면서 수개월에 걸쳐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오픈한 15평의 작은 매장에서 3개월 반 만에 6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렸고, 이후 같은 해변에 3개의 매장을 추가해 운영 중입니다. 해변 매장을 제외하고도 필라델피아의 중심부에 40평 매장이 운영 되고 있으며, 굴지의 미국기업과 콜라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전개하고있습니다. 

2023년 6년차에 들어가는 Crunchik’n의 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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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짧은 시간에 맛집으로 선정된 크런치킨, 현지화된 구성과 치킨의 특화전략이 적중했다


 

당신의 나라는 세계에 어필 중이다.


Crunchik’n은 한인 부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먹고 살 걱정이 없는 직군의 아버지와 명문대학원과정을 밟은 딸이 자신감으로 외식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가게의 한쪽 벽면에 그들의 이야기가 써내려 갔습니다.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주문 대기 중에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 궁금해 했고, 신기해 했습니다. 또한 그래서 이들이 손님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재료를 언제 사고 손질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 고객 앞에 내놓는 지 하루 일과를 전시했습니다. 정말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진심이 전해지자, 고객들은 더욱 고마운 마음으로 음식을 들고 매장을 나서게 됐습니다

이 후 유명 방송사에서 이 스토리를 화제로 다루었습니다. 부녀의 놀라운 스토리텔링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겠다는 FC전략연구소의 선구안이 적중한것입니다.  ‘이곳은 흔한 아시아 음식 매장이 아닌 KOREA의 매장이다. 지금 당신이 맛본 치킨은 오직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한국의 음식이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됐습니다.   

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의 흐름과 시스템은 이미 한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FC전략연구소는 해외 현지인들에게 이런 흐름을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살아남은 아이템들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매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Crunchik’n의 리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매장의 치킨 맛이 아닌 한국의 우수성을 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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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방송 Tamron Hall SHOW 에 출연한 부녀  :   Why She Left Her Career to Help Her Dad Open His Dream Restaurant

John and Jennifer Choi are the owners of Crunchik’n, a Korean food chain. The father-daughter duo talks about taking a leap of faith to start their business that ultimately led to their dreams coming true. It’s a powerful sit-down that you will never be able to forget. 



2023년 이미 크런치킨은 미국에서 유명한 음식점이 되었습니다.  그들도 유명인이 되어 유명 방송에 출연하고 펀딩과 제휴를 통해 프랜차이즈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가맹점을 출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에 한국의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음식문화도 함께 자리잡아가는 중입니다. 그런데도 움직이지 않을 것인가요

황무지를 붉게 개척한 그 유구의 땅은 벌써 자유의 땅이 된 지 오래입니다

FC전략연구소 김중민소장과 함게 도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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