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한국의 분식, 중국 외식업의 변주가 되다. 김밥,떡볶이 한류분식의 시작 LILY'S COOK , KFD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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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280회 작성일23-08-04 10:30본문
한국의 분식, 중국 외식업계의 변주가 되다.
한류에는 음악, 드라마, 영화 그리고 ‘음식’이 있다.
한류의 바람이 분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3년 한류의 본격적인 시작부터 2023년 현 시점까지 한류 속 K-FOOD의 참 다양한 스토리를 격었던 것 같습니다.
90년대 한국의 인기 드라마가 중국에서 방영되기 시작 한 이후 국내에서 인기를 끌며 활동했던 가수들이 중국에 진출해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가졌지요.
2000년대 들어서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욘사마 열풍을 일으켰고, 10년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발매 2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 스타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BTS가 세계무대에서 10대 팬들의 우상이 되기까지, 꾸준히 불었던 한류의 바람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퍼져 나갔습니다.
문화의 바람은 언어와 음식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이 쓰는 언어가 궁금하고 그들이 먹는 음식이 궁금해졌고. 그래서 체험해보고 맛보니 점점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14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 5천년의 역사를 지닌 9억 6천만 헥타르의 땅에 도착한 한국의 분식이 외식업계에 색다른 변주가 되가는 중입니다. 외식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서민의 음식이 중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원인과 이유에 김중민소장이 함께 했습니다.
그 당시..김밥의 해외 외식업 진출?
여러 미식의 나라들이 갖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국의 음식을 사랑한다는 것. 중국 역시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높습니다.
그들의 시장을 공략하기에 앞서 김중민소장이 가장 먼저 한 일이 김밥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전통을 지닌 비빔밥과 불고기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기였고, 원조는 다른 나라지만 우리식으로 발전된 상업음식들과 치맥문화가 외국인들에게 어필되고 있는 시점에 그렇다면 김밥은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화려한 비주얼도 아니고, 고급 식재료가 들어가지도 않는다. 출출할 때 먹는 간식이고, 바쁜 직장인들의 한끼를 저렴하게 해결해 준다. 든든하고 맛있지만 요리라 말하기에는 너무 친근하다. 그러나 나름 우리의 근현대사가 담긴 음식이기도 하다. 재료가 없어 김만 밥에 싸서 먹던 것에 채소를 추가하고 소시지와 고기를 넣는 형태로 발전하며 오랜 시간 우리 곁을 함께했음에도 유행을 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소풍갈 때 사이다와 먹었던 유년의 추억이 있고, 야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환영 받는 야식이기도 하다.
빠르고 간편하게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일상에 밀접한 음식이다. 수 만가지 요리가 있는 중국이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한끼를 해결할 만한 식당은 많지 않다. 우리의 정서까지 옮길순 없겠지만 그들의 기호에 조금만 맞춘다면 분명 친근하면서 간편한 한끼를 책임질 식사가 될 것’이라 김중민소장은 확신했습니다. 물론 색다름, 맛은 기본이었습니다.
반찬 필요 없는 영양만점의 한끼 메뉴
겉모양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 갖은 야채로 맛과 영양을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김밥의 가장 큰 강점.
10년사이 프리미엄으로 진화된 김밥 전문점은 속재료가 더욱 고급화되면서 비주얼까지 챙기는 쪽으로 발전했습니다.
김중민소장은 색색의 나물과 흰밥을 함께 먹는 비빔밥에 대한 선호도가 외국인들에게 괜찮음은 이미 알고 있었고, 김밥은 이런 비빔밥을 먹기 좋게 컴팩트화 한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쌀 식단문화를 가진 중국에서 김밥이라는 음식은 너무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 메뉴입니다.
‘양념된 고기의 짭조름함과 야채 본연의 달큰함, 참기름의 고소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밑반찬마저 필요 없다’ 그래서 연구소는 메뉴는 맛의 깊이와 푸짐함을 고려해 외국인들의 입맛을 맞춘 식재료를 넣어 프리미엄 김밥 10종류를 구성하고, 면류 5가지, 밥류 8가지에 튀김을 추가해 선택을 다양화하면서 그들의 기호에 맞도록 메뉴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적이면서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분식메뉴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다섯가지 대표주자를 추가로 추리게 되었습니다.
떡볶이, 비빔밥, 돈까스, 핫도그, 어묵바, 이 다섯가지 메뉴는 지금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형태로 중국과 해외속으로 굳게 자리잡을 메뉴임을 그는 확신했습다. (2023년 현재, 그 생각은 확실하게 검증되었습니다.)
인기몰이중인 불고기 비빔밥. 플레이팅 방법이 메뉴의 가치를 높인다.
손님의 마음에 다가가다
컨설팅 업체는 경영자에게는 최대의 이익을, 손님에게는 최고의 만족을 주어야 합니다.
손님의 연령, 성별과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최근 외식트랜드는 창업자나 소비자 모두 음식을 만들고 사먹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은 외식 아이템을 선호하는 중입니다.
그런면에서 분식은 확실히 가성비와 실용성을 생각하는 젊은 층에 어필되는 메뉴입니다.
인테리어에 집중하기 보다 혼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아늑한 자리들과, 빠른 로테이션이 이뤄지는 메뉴인 만큼 동선에 신경 쓰고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하게 해야합니다. 이 점은 중국은 물론 해외전체 외식시장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이 만족할 만한 최적의 공간을 만드는 것과
손님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자세야 말로 음식점 경영자에게 빠져서는 안되는 자질’
이라고 말하는 김중민소장의 경험담은 ‘성공전략’ 그 자체입니다.
남다른 한끼를 선사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 끼니를 챙겨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인사를 건넬 때도 밥은 먹었는지 부터 체크하는 것처럼
누군가가 내 끼니를 걱정해 주는 것 만큼 따뜻한 인사도 없습니다.
갈수록 외식문화가 발전해가는 중국에서 더욱 다양한 메뉴와 새로운 맛을 즐기기 위해 대중들은 한국의 음식을 찾습니다.
한국의 음식은 기존의 입맛에서 왜곡되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느낌을 줍니다. 김밥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특별하다기 보다 실리적이고. 곁들여 떡볶이까지 팀을 이룹니다.
가격은 가볍지만 든든한 분식이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듯 현재 중국 대중들의 입맛에도 스며드는 중입니다.
배고픔을 달래고 싶을 때 찾아 들어가 먹을 수 있는 김중민소장의 K-FOOD 음식점이 지속적으로 그들의 일상에 자리잡아가길 바랍니다.